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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푸꾸옥 정기 노선 첫 출발한 이스타항공…"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의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스타항공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의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17일 이스타항공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출발을 앞두고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발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15일부터 첫 운항을 시작으로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737 맥스8 기종(189석)이 투입된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운항 거리는 약 4,200km, 비행 시간은 약 5~6시간이 소요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스타항공


푸꾸옥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적사의 첫 번째 정기 노선으로 기존 외항사만 운항하던 노선에 신규 진입해 고객들의 노선 선택폭을 넓히게 됐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문종배 부사장은 "신규 노선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데, 신규 취항까지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항공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스타항공


한편 이스타항공은 푸꾸옥 첫 정기 노선 취항을 기념해 21일까지 일주일간 인천-푸꾸옥 출국편(ZE581)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데 이어 두 번째 베트남 노선인 푸꾸옥에 신규취항하며 하노이, 다낭에 이어 네 개 도시를 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