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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고 난리 난 '기안84 회사' 직원들의 월급과 복지 수준

웹툰작가 기안84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의 급여와 복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웹툰작가 기안84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의 급여와 복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안84가 운영하는 회사의 채용 공고 정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채용 공고에는 "실사체, 기안84 그림체 맞출 수 있는 경력자 원합니다"라고 쓰여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연봉은 신입 기준 세전 3천만원이다. 경력자의 경우는 3,300만원부터 시작된다.


지난 2017년 서울시 공정경제과가 발표한 '문화예술불공정실태조사'에 따르면 만화 웹툰 작가 월평균 수입은 198만원 이었다.


이에 비하면 기안 회사 급여는 대략 50만원 더 많은 수준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두 번째 채용공고에 따르면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점심시간 1시간을 빼면 8시간으로 준수한 편이었다.


좋은 조건 때문이었는지 기안 회사는 높은 입사 경쟁률을 자랑했다.


기안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회사 직원을 뽑을 때 경쟁률이 10:1 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입 어시한테 3천만원이면 많이 주네", "기안 성격까지 좋아서 더 좋을 듯", "나도 들어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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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