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두드림 U+요술통장' 열매 전달식 개최했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졸업생 기금 전달식과 함께 신입생 멘티 및 멘토 발대식 함께 진행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따뜻한 품속에서 마음에 간직했던 꿈을 키워요."

15일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동일한 금액을, LG유플러스는 해당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구조로, 최대 5년간 가능하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한 졸업생은 "교사라는 꿈이 있었는데 두드림 U+요술통장 덕분에 벅찬 대학등록금 등으로 인한 걱정을 덜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3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 11억 9,33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