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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힐링하며 '옥캉스' 즐길 수 있는 국내 한옥호텔 BEST 5

2주께 남은 방학 동안 '힐링'하기 좋은 한옥호텔 5곳을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과 함께 실 투숙객 평가를 바탕으로 엄선해 추천한다.

인사이트(좌) 황남관, (우) 영산재


최근 전통 한옥에서 지내는 '한옥 스테이'에 주목하는 20·30세대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최근 북적북적한 곳을 피해 고즈넉한 한옥에서 '힐링'하는 '한옥 스테이'가 인기다.


한옥 스테이는 한옥에서 숙박을 경험하는 것으로, 전통문화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20·30세대 젊은 층에 주목받고 있다.


조용한 환경에서 오롯이 한옥의 감성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주 남은 방학에 여행 계획을 짠 이를 위해 '옥캉스'하기 좋은 국내 한옥호텔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취재진과 국내 1위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이 직접 엄선했다.


실 투숙객이 데일리호텔에 직접 남긴 후기 데이터인 '트루리뷰'를 분석해 만족도 높은 5곳을 추려봤다.


1. 서울 '보눔 1957 한옥스테이 앤 호텔'


인사이트(좌) Instagram 'bonum1957', (우) 보눔 1957 한옥스테이 앤 호텔


'보눔 1957 한옥스테이 앤 호텔'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다.


한국만의 전통적인 무드와 클래식한 감성이 묻어나는 객실이 매력이다.


실 투숙객 109명이 작성한 트루리뷰 결과, 만족도가 92%로 고득점을 차지했다.


특히 북촌한옥마을, 창덕궁, 경복궁, 인사동, 삼청동 등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낮 시간은 관광에 활용해도 좋다.


2. 전남 '영산재'


인사이트영산재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영산재'는 실 투숙객 130명의 트루리뷰 만족도 96%의 초고득점을 얻은 곳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기와집으로, 한옥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깔끔한 호텔이다.


해당 호텔에는 한식당도 있어 '밥맛' 좋기로 유명한 전남의 미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갓바위, 월출산, 유달산, 두륜산 케이블카, 목포평화광장 등 유명관광명소에 인접해있다.


3. 전남 '오동재'


인사이트오동재


'오동재'는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 자리했으며,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현대적이면서 전통의 멋을 그대로 살린 전통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전통혼례 등 이벤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기다.


오동재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세계 각국의 VIP 인사가 투숙해 화제가 됐으며, 실 투숙객 95명이 평가한 트루리뷰 만족도 92%를 기록했다.


4. 경북 '황남관'


인사이트황남관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황남관'은 웅장한 호텔 규모로 경주의 랜드마크란 평을 듣는다.


한옥 특유의 고운 선과 향긋한 소나무 향, 넓은 마당 등이 인기 요인이다.


숙소 인근에 첨성대, 천마총, 석빙고, 인왕동고분군, 내물왕릉, 대릉원 등 경주 주요 유적지가 모여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교육 여행으로도 좋을 듯하다.


287명의 실 투숙객이 평가한 트루리뷰 결과, 83% 만족도를 보였다.


5. 전북 '하늘기와'


인사이트하늘기와


호텔에 버금가는 퀄리티의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특히 실 투숙객 198명이 평가한 트루리뷰가 97% 만족도를 기록해 눈에 띈다.


바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하늘기와'다.


깨끗하고 따뜻한 온돌방이 매력이다. 종일 차가운 곳에서 고생한 발을 아랫목 이불 속으로 넣으면 다시 일어나기 싫을 만큼 아늑하다는 후문이다.


이곳의 후기 대부분은 '따뜻한 온돌방'과 '힐링', '개운하다'는 키워드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