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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에서 2019년형 'QLED TV' 공개…"3월부터 판매"

삼성포럼, 이달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포르투갈, 터키, 싱가포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국 전자 IT 산업 융합 전시회.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포럼 2019'를 개최한다.


14일 삼성전자는 삼성포럼이 오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포르투갈, 터키, 싱가포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거래선들과 사업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삼성포럼에서는 AI(인공지능) 플랫폼 '뉴 빅스비'를 중심으로 AI 스피커 '갤럭시홈'·'패밀리허브' 냉장고·스마트 TV ·다양한 갤럭시 기기 등 자사 제품은 물론 타사 제품까지 연동하고 제어하는 진정한 '커넥티드 솔루션 (Connected Solution)'을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특히 13일 오랜 역사를 지닌 항구도시 포르투에서 진행된 '삼성포럼 유럽 2019' 미디어데이에서 2019년형 QLED TV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2019년형 QLED TV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를 4K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해 원본 화질에 관계 없이 장면별로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


또한, 패널 구조 개선을 통해 화면에 빛을 균일하게 뿌려주는 '울트라 뷰잉 앵글' 기술과 신규 화면 보정 알고리즘으로 시야각을 대폭 개선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성전자


2019년형 QLED TV는 '뉴 빅스비'가 적용된 개방형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애플과 협력해 '에어플레이2(AirPlay2)'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아이튠즈 무비& TV쇼' 서비스를 탑재해 TV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QLE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과 '더 세리프(The Serif)'의 2019년형 신제품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삼성 QLED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QLED 8K 판매를 본격 확대해 초대형 시장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