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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가 부천에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한 이유

헬로네이처는 부천에 '새벽 배송'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헬로네이처가 기존 센터보다 면적 3배, 처리량을 6배 늘린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


14일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경기도 부천에 '새벽 배송'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지난 1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천 신선물류센터'는 총 4,630㎡(약 1,400평) 규모로, 다양한 신선식품 등을 기존 센터보다 6배 늘어난 하루 약 1만건까지 처리할 수 있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부천 신선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새벽배송 효율성 개선 및 배송권역 확대는 물론 헬로네이처의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 받아온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보다 최상의 퀄리티로 고객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 리테일


상품별 맞춤 보관 Zone 구성…세밀한 온도 관리로 최상의 퀄리티 유지


상품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 보관 Zone을 구성해 입고부터 출고까지 철저한 콜드체인을 구축했다.


연중 13℃대의 온도를 유지해야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망고, 바나나 등 열대과일을 위한 특수상온 Zone부터 5℃ 냉장 Zone 뿐만 아니라 -2~+2℃ 보관이 필요한 발효식품, 해산물 등을 위한 냉장 Zone, -18℃의 냉동 Zone 등 세밀한 온도 관리가 가능하다.


인사이트Facebook 'hellonature'


업계 최초로 '냉동 워크인(Walk-in)시스템' 개발…작업자 안전과 효율성 ↑


기존에는 작업자가 영하 수십도의 냉동 창고에 장기간 작업을 할 경우 자칫 냉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 '부천 신선물류센터'에는 '냉동 워크인(Walk-in)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설치했다.


편의점에서 운영 중인 '워크인(Walk-in)' 냉장고에서 착안한 '냉동 워크인(Walk-in)시스템'은 냉장고 형태의 슬라이딩 피킹존을 설치해 작업자가 냉동창고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정과 작업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헬로네이처 오정후 대표는 "'새벽 배송'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헬로네이처의 최대 강점인 프리미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물류 인프라 등 지속적인 투자로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