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0일(금)

"건강하게 먹는 빵"…롯데백화점 '여섯시 오븐' 인기 이유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쇼핑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빵 하나를 먹어도 건강하게 먹겠다!"


14일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건강한 빵집 '여섯시 오븐'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여섯시 오븐'은 매일 아침마다 건강한 방식으로 구워내는 빵을 판다는 의미를 지닌 천연발효 베이커리 브랜드로, 지난 18년 5월 잠실점과 8월 본점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여섯시 오븐'은 건강한 빵이라는 컨셉에 맞게 밀가루와 천연효모, 물로만 반죽하고 16~24시간 자연 발효해서 만든다. 


이러한 점 덕분에 밀가루 빵임에도 불구하고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돼 주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쇼핑


또한, 빵의 원재료 100여 종은 모두 롯데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검수를 거쳐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이처럼 건강을 강조하며 많은 정성을 쏟는 상품이기 때문에 '여섯시 오븐'의 상품 가격은 일반 빵보다 다소 비싸지만,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며 매출과 방문 고객 수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빵을 주식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맛과 품질을 선보일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공을 드렸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향후에도 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매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