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덕후' 지름신 강림하게 만드는 '벚꽃 신상' 노트북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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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자기 방은 무조건 분홍색으로 도배해야 한다는 '핑크 덕후'라면 반가워 할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고사양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벚꽃 색상 노트북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머스트셰어뉴스는 미국 게임 컴퓨터 제조사 레이저(Razer)가 출시한 노트북 세트 '블레이드 스텔스 13'을 소개했다.

'블레이드 스텔스'는 레이저 사에서 출시된 후 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구가한 게임용 노트북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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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꽃분홍색이 사랑스러운 이번 '블레이드 스텔스 13' 출시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레이저사는 노트북과 함께 헤드폰 스탠드, 마이크, 게임 패드, 그리고 핸드폰 케이스도 세트 구성으로 내놨다.

앞서 레이저사는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패드를 동일한 분홍색으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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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사 측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성, 여성 모두 좋아할 수밖에 없는 예쁜 컴퓨터를 제작하게 됐다"며 "전 제품을 다 구매하면 방이 화사해져 더욱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노트북 컴퓨터에는 게임에 최적화된 인텔 8세대 i7-8565U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 150 그래픽카드 등이 탑재되어 있다.

노트북 컴퓨터 단품의 가격은 1,599달러(한화 약 180만 원)이며, 총 세트 가격은 3,059달러(한화 약 34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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