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딘딘 "밸런타인데이도 좋지만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기억해주길"

가수 딘딘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았던 날인 오늘(14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dindinem'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딘딘이 선한 영향력으로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고 알렸다.


14일 가수 딘딘은 자신의 SNS에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에 관한 글을 게재했다.


딘딘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올리며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 일입니다. 밸런타인데이도 좋지만 모두 기억할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1909년 2월 14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안중근 의사가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dindinem'


그로부터 한 달 뒤인 3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오전 10시에 순국했다.


현재 전국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으로 물든 가운데 딘딘은 역사를 되짚으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지난해 12월 28일에도 나석주 의사의 의거 일을 알리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에 동참한 바 있다.


자신의 영향력을 의미 깊게 사용하고 있는 딘딘의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덕분에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갑니다", "개념 연예인 딘딘", "밸런타인데이보다 역사를 잊지 않는 사람이 돼야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안중근의사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