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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효과 빠른 신약 '케이캡정' 중남미 수출 쾌거

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ab)'이 중남미 17개 국가에 진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헬스케어


'케이캡정' 중남미 수출 확정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ab)'이 중남미 17개 국가에 진출한다.


13일 CJ헬스케어는 멕시코 제약사인 카르놋 사와 중남미 17개 국가에 '케이캡정'을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캡정은 '빠른 약효 발현', '야간 위산 과다 분비 차단' 등의 장점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급여 등재를 앞두고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될 '케이캡정'은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중남미 등 전 세계 20개 국가에 진출하며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사이트지난 24일 케이캡정 런칭 심포지엄 개회사를 하고 있는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 / 사진 제공 = CJ헬스케어


오는 2022년부터 17개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


CJ헬스케어는 이번 중남미 수출 계약으로 카르놋 사에 10년간 약 8,400만 달러(한화 약 1,008억 원) 규모의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케이캡정'은 카르놋 사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멕시코를 필두로 오는 2022년부터 17개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케이캡정'은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 시장을 넘어 중남미까지 국산 신약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CJ헬스케어 본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