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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사랑해"...'초신박' 카톡 알림음 26개 추가됐다

카카오톡이 메신저 사용에 재미를 더해 줄 다양한 알림음을 새롭게 추가했다.

인사이트카카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카카오톡이 신박한 '알림음'으로 공감과 센스를 동시에 잡았다.


지난 12일 카카오는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에 재미를 더해 줄 다양한 '알림음'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음은 메시지 수신을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소리다.


카카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톡', '카톡왔숑' 등 6개만 유지하고 신규 알림음 26개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신규 알림음은 크게 보이스, 생활음, 알림음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이는 대화하는 사람들 관계와 감정에 따라 알림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리를 재치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는 카톡의 경쾌한 버전과 우울한 버전이 추가됐고, 하루에도 몇 번씩 심심할 때 자주 보내는 단어인 '뭐해 뭐해'라는 알림음도 더해졌다. 


깊어가는 밤에 찰떡궁합인 알림음도 있다. 썸남과 카톡 시 설렘을 업시켜줄 '자니?' 알림음도 생성됐다.


이 외에도 떨림을 담은 두근두근 심장 소리나 강아지 소리, 사이렌 소리, 물 내리는 소리 등 카카오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알림음을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카카오


설정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설정 탭 알림 메뉴를 클릭해 원하는 알림음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채팅방별 알림음 설정도 가능하다. 회사 단체 채팅방의 경우 '돈 들어오는 소리'나 '사이렌 소리'로 설정하고 남친과의 카톡은 '사랑해'로 설정이 가능한 셈이다.


사용 방법은 채팅방 오른쪽 위 메뉴 버튼을 누른 후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별도 설정할 수 있다.


추가된 알림음은 업데이트 진행된 카카오톡 8.2.5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으니 서둘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