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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카공족' 위해 좌석 대여 서비스 시작한다

달콤커피가 좌석 대여제를 도입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dal.komm'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틀어박힌 답답한 도서관이 싫어 공부를 멀리했던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등장했다.


12일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매장의 1인석부터 다인석까지 좌석 대여제를 도입하고 고객 만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좌석 대여제는 달콤커피 매장에서 1인 1 메뉴만 주문하면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달콤커피


그동안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족'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뜨거웠던 터라 정식으로 좌석 대여제를 도입한 달콤커피의 소식은 더욱더 반갑기만 하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하루 전 유선으로 해당 매장에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간편하게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추후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 중에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해당 서비스는 현재 양재점을 비롯한 뱅뱅사거리점, 국기원사거리점, 상암점 그리고 분당수내점과 서현점 등 7개 매장에서 진행 중이며, 점차 전 매장으로 이용을 확대할 전망이다.


서비스 신규 도입을 맞아 예약 고객에게는 스터디팩(파우치, 볼펜, 이어플러그, 쿠키)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하니 쏠쏠한 재미를 놓치지 말자.


달콤커피 관계자는 "매장을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누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공부나 회의, 미팅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조용히 공부하고 싶은 고객이나 모임 또는 회의공간이 필요한 단체 등 1인부터 다인 고객을 위한 좌석 예약제를 도입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