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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0·60 부모님 세대 위한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12일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 세대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의 품격 있는 '제2의 인생' 응원에 나선다.


12일 LG유플러스는 건강에서 취미, 여행까지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즐기는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이 특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 대상으로 선보인 유아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큰 성공에 이어 확고한 20~30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넷플릭스 서비스를 IPTV에 단독 탑재했다.


인사이트YouTube 'LG Uplus'


이번에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U+tv 브라보라이프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서비스를 구축한 LG유플러스 IPTV는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 및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가치 혁신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건영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즐기고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IP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인생 최고의 IPTV 서비스'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고객조사 통해 관심사 반영한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한 미디어 서비스 출시를 위해 50·60대 대상 고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객은 은퇴 이후에도 계속 배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자유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등 삶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기존 TV 건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너무 상업적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젊은 세대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등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부재에 대해 아쉬움이 큰 반면 동시에 세련된, 최신의 것에 대한 욕구도 컸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LG유플러스는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준비하는 50대 이상 세대를 위해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에서 취미, 여행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선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50대 이상 세대 위한 건강정보·은퇴 관련 콘텐츠 무료 제공


U+tv 브라보라이프에는 경쟁사에는 없는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탑재해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출연해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질환에 대해 믿을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제작, 오직 U+tv를 통해서 선보인다.


'우리집 주치의'는 서울대학교 전문의와 40분간 관심 질병의 필수 정보에 대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는 건강 전문 프로그램이다.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함께 월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창업 노하우를 담은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도 자체 제작했다.


양조장, 목공방, 캘리그라피, 중년 바리스타, 책방, 숲 해설가, 택시기사 등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은 동년배의 직업 현장에 찾아가 제2의 인생 설계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관심 콘텐츠를 한눈에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U+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 세대의 관심 주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건강 ▲여행 ▲취미 ▲피플로 구성된 카테고리로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고객의 신체적 변화를 배려한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했다. 서비스 화면은 전체적으로 눈이 편안한 녹색을 사용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또 기존 서비스 대비 30% 커진 글씨와 직관적 아이콘과 이미지를 활용해 답답함 없이 쉽게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U+tv 브라보라이프 진입 시 가장 먼저 등장하는 메인 화면인 '라운지' 메뉴는 심신의 안정이 되는 자연 풍경과 소리를 제공한다. 절기정보, 날씨, 미세먼지, 명언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자연 화면과 함께 나타난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U+tv 고객의 경우 별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