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자동차' 같은 단단함으로 강남 신혼부부 '픽' 받는 유모차의 정체

인사이트Instagram 'stokkekorea'


VIB족 증가하면서 '폭풍 성장' 중인 스토케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VIB(Very Important Baby)족'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저출산의 영향으로 자녀, 손주, 조카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유행하는 용어다. 


VIB족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헉' 소리 나는 가격의 유아용 패딩, 신발, 카시트 등이 불티나게 팔리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최근 막강한 튼튼함과 100만원 대의 높은 가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 있으니, '유모차계 벤츠'로 불리는 '스토케 유모차'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tokkekorea'


노르웨이의 프리미엄 브랜드…2014년 NXC가 인수 


1932년 노르웨이의 창업주 게오르그 스토케에 의해 만들어진 스토케는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이다. 


스토케 가문에 의해 3대째 운영되다가 2014년 한국 기업 NXC의 벨기에 법인 NXMH에 인수됐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철학 아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현재 전 세계 70여개 국가의 엄선된 판매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 중이다. 유럽, 미국, 아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인사이트익스플로리 6 / Instagram 'stokkekorea'


대표 모델은 아이와의 '교감' 중시한 '익스플로리 6' 


스토케 유모차의 대표 모델은 '익스플로리 6'다. 지난 15년간 프리미엄 유모차의 대표 주자로 자리하고 있는 익스플로리의 6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익스플로리6는 폴딩 레버만 당기면 간편하게 섀시를 접을 수 있는 '이지 폴딩 시스템'과 360도로 회전하는 '시트 핸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간편하게, 더욱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15단계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아이가 6개월인 시점부터 20kg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트레일즈 / Instagram 'stokkekorea'


'스쿠트'와 '트레일즈'도 각각 도심용, 야외용으로 인기 


또 다른 인기 모델로는 '스쿠트'와 '트레일즈'가 있다. 우선 '스쿠트'는 휴대가 간편해 아이와 함께 야외 나들이나 쇼핑을 갈 때 좋은 도심형 유모차다. 


캐노피 색상이 7개, 시트 색상이 3개로 종류가 많아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 조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시트 분리가 필요하지 않은 일체형 접기,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의 양대면 시트 등도 편리성을 높였다. 


인사이트Instagram 'stokkekorea'


스쿠트가 데일리 유모차로 적합하다면 '트레일즈'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고성능 유모차로 통한다. 


진흙, 눈 등의 이물질이 바퀴에 쌓이지 않도록 설계돼 캠핑, 트래킹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가족에게 적합하다. 


거친 지면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10kg까지 수납이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의 쇼핑 바구니와 2개의 컵홀더가 장착돼 외출할 때 편리하다. 


인사이트Instagram 'stokkekorea'


유모차에 더해 유아용 가구로도 영향력 넓혀가는 스토케 


이러한 대표 제품군을 통해 스토케는 프리미엄 유모차라는 구분조차 생소하던 국내에서 유모차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확 바꿔놨다. 


편리성과 안전성, 그리고 아이와의 교감을 중시하는 부모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망설이지 않고 있으며, 스토케는 더 나아가 유아용 의자, 식기, 침대 등 가구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유모차계 벤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평으로 글로벌 시장에 이어 한국 시장까지 사로잡은 스토케. 


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는 스토케는 앞으로 더 많은 VIB족의 지갑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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