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도 뺨칠 정도의 '수준급' 그림 실력 지닌 '황금 막내' 정국

YouTube 'BANGTANTV'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정국이 뜻밖의 그림 실력을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시회 '오, 늘'을 준비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국은 전시회에 걸어둘 작품을 직접 그리는 열정을 보였다.

정국이 그리던 것은 바로 방탄소년단 2집 앨범 'WINGS' 트레일러 영상에 등장했던 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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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이 어려운 듯 정국은 연필을 들고 스케치를 하기 전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망설이던 것도 잠시, 그는 이내 감을 잡았는지 거침없이 연필을 움직였다.

정국은 내내 "이걸 어떻게 하는 겁니까"라고 구시렁거리면서도 진지한 눈빛으로 그림에 집중했다.

물감을 쓱쓱 칠하던 정국은 정교한 라인은 매직을 이용해 정리하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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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원작과 똑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물감을 흘려 내리게 하거나 뿌리는 등 뜨거운 예술혼을 불태웠다.

그의 노력 끝에 완성된 작품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나 마찬가지였다.

17살 어린 나이에 데뷔해 미술을 정식으로 배워보지도 못했을 정국의 그림 그리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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