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값' 저렴한 알뜰주유소·대구서 2주 연속 상승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2월 첫주 휘발유 평균가 0.7원 하락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지난주에 이어 이달 첫주 국내 유가 하락세도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이어진 하락세가 지난주 13주만에 꺾이며 약보합을 보인 흐름이 이주 계속되면서 기름값 상승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ℓ)당 평균 0.7원 내린 1,344.0원으로 집계됐다.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전주(0.8원)에 이어 하락폭은 더욱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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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보다 0.7원 하락한 1242.6원에 판매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 않은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0.9원 내린 936.6원으로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알뜰주유소·대구 2주 연속 상승


지난주에 이어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는 알뜰주유소와 대구지역 기름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알뜰주유소에서 지난주 판매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전주보다 리터(ℓ)당 평균 1.5원과 2.0원 오른 1,316.6원과 1,215.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평균 0.7원 오른 1,303.3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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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한주간 리터(ℓ)당 평균1.4원 내린 1,360.6원에 판매하며 지난주에 이어 주요 상표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역시 지난주보다 평균 3.8원 내린 1,450.9원에 판매되며 전국 평균보다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월 생산량 감소 추정 및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면서 국내 유가는 지난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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