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일부터 ‘김수현 비행기’ 띄운다

via '제주항공'

배우 김수현이 저가 항공사와 손잡고 아시아 하늘을 누빈다.

12일 제주항공이 한류스타 김수현의 얼굴이 래핑된 '김수현 항공기' 1호기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자사모델로 영입한 김수현의 모습이 랩핑된 항공기 1호를 공개하며 5월부터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한류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온 제주항공이 올해부터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김수현 래핑기'를 내놓은 것이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2호기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김수현 항공기'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중국·홍콩·대만·태국·필리핀·베트남·괌·사이판 등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