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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하면 완판"···품절 대란' 일으켰던 패셔니스타 5인

타고난 소화력과 넘치는 센스로 걸쳤다 하면 '완판'을 달성하는 스타들을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왼쪽부터 김태리, '에이핑크' 손나은 / (좌) 프론트로우, (우) Twitter '__641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많은 이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스타가 있다.


이들은 흠잡을 데 없는 패션 센스에 더해진 타고난 소화력으로 많은 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걸치기만 했을 뿐인데 '완판 세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스타들은 과연 누구일까.


패션시장을 선두 한다고 말해도 부족할 인기 패셔니스타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에이핑크' 손나은 - 레깅스


인사이트Instagram 'marcellasne_'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완벽한 몸매와 넘치는 패션 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가 과거 안무 연습 영상에서 입고 나온 아디다스 삼선 레깅스는 '손나은 레깅스'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디다스가 상줘야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란'을 불러일으킨 손나은은 실제로 아디다스 공식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2. 이효리 - 파타고니아 후리스


인사이트Instagram 'patagoniakorea'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다양한 색상의 파타고니아 후리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겨울도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포근한 후리스의 비주얼은 시청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파타고니아 후리스를 품절시키며 이효리는 20여년째 굳건히 패션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증명했다.


3. 아이유 - 널디 트레이닝복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아이유는 수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민박집 스태프로 '열일'하던 아이유를 '당근 소녀'로 둔갑(?)시킨 의상은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의 제품이다.


당시 오프라인 매장도 없이 온라인상으로만 판매됐던 널디제품은 아이유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품절 대란에 합류했다.


4. 김태리 - 슬랙스


인사이트Twitter 'MYTLOVETAERI '


배우 김태리는 연관검색어에 '태리핏'이 함께 뜰 정도로 이상적인 슬랙스 핏을 자랑한다.


라이더 재킷과 슬랙스를 매치한 기본 코디마저 특별하게 소화해낸 김태리는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많은 이들이 '태리핏' 슬랙스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됐고,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차례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5. 수지 - MAC 칠리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GRAZIA, (우) MAC


화장품 브랜드 MAC 칠리는 수지가 한 화보에서 바르고 나왔다는 소문을 타고 당시 정식으로 국내 출시가 되지 않은 상품임에도 불구, '직구 대란'이 일어났다.


그 덕분에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식으로 국내 출시가 됐으며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는 중이다.


하지만 해당 화보 관계자는 "수지가 바른 립스틱은 맥 칠리가 아니다"라고 밝혔고, 맥 칠리는 '수지가 안 쓴 수지 립스틱'이라는 별칭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