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희 "예서가 무릎에 앉은 이후 다리 감각(?) 없어졌다"

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찬희가 'SKY 캐슬' 촬영 당시 김혜윤에게 당시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공개했다.

7일(오늘) 오후 방송 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4'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 2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JTBC 'SKY 캐슬'의 명품 아역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은 6인 6색의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그중에서도 찬희는 과거 김혜윤이 자신의 무릎에 걸터앉았던 장면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JTBC 'SKY 캐슬

촬영 당시를 회상하던 김혜윤은 "30분 이상 앉아 있었다. 무게를 반만 실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영겁 같았던 30분을 털어놨다.

이에 찬희는 "무릎에 앉은 (혜윤) 누나에게 하나도 무겁지 않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차마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고백했다.

찬희는 해당 장면의 촬영 후 다리 감각이 없어졌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TBC 'SKY 캐슬

두 사람이 언급한 장면은 차기준(조병규 분)이 독서토론회에 가고 있던 강예서(김혜윤 분)를 자전거로 스치고 지나가면서 시작됐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강예서는 벤치에 앉아 있던 황우주(찬희 분)의 무릎 위로 주저앉고 말았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장면이다.

한편, 'SKY 캐슬'의 흥행 주역들과 함께하는 KBS2 '해피투게더4' 오늘(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