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10년 전 골반 기대며 춤추던 사이"···윤세아가 밝힌 차파국과 의외의 인연

윤세아가 최근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팬들을 설레게 하는 김병철과 오래전 만났던 인연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yoonse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윤세아가 김병철과 오래전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JTBC 'SKY 캐슬' 마지막 회가 23.8% (닐슨코리아 제공)이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종영을 앞둔 지난달 30일, 'SKY 캐슬'에 출연한 윤세아가 신사동의 한 인터뷰 자리에서 김병철과 지난 인연을 공개했다.


극 중 노승혜(윤세아 분)의 남편 차민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김병철은 그와 달달한 케미를 선사하며 팬들의 관심을 샀다.


인사이트Instagram 'loveyoonsea'


특히 메이킹필름에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해 설렘을 자극했다.


김병철과 친해진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세아는 "오히려 작품 하기 전에 더 친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과거 댄스 레슨을 10회가량 함께 받은 사이라고 한다.


그는 "왈츠가 서로 골반을 기대 지탱해 주는 춤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망할 새 없이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비하인드:감수하시겠습니까'


이후 밥을 함께 먹으며 작품 이야기도 하고, 대본 연습도 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한다.


윤세아는 오히려 촬영하면서 김병철이 무서워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각방을 쓰는 냉랭한 부부로 표현됐지만, 컷 사인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찰싹 붙어 '꽁냥'대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팬들에게 "사귀는 것 아니냐", "썸 타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아쉽게도(?)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SKY 캐슬'을 통해 명품 배우로 발돋움한 윤세아는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