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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해외여행 가면 '면세 찬스'로 꼭 사야 하는 '뷰티템' 5

제품력이 뛰어난 탓에 연예인도 사용하지만, 가격은 다소 사악한 뷰티템을 소개하니 이번 '면세 찬스'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나보자.

인사이트(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kleo-beaute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제법 길다. 연휴가 주말과 이어지면서 평균 4.7일가량 쉬는 기업이 많다.


앞·뒤로 연차나 월차를 붙이면 이번 설 연휴에 5일 이상 쉴 수 있다. 장기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실제 여행 업계에서는 이번 연휴에 100만명 안팎의 출입국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드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는 그만큼 많은 이들이 면세점을 이용한다는 뜻이다.


사실 해외여행의 또 다른 백미는 '면세점 쇼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화점에서 선뜻 지갑을 열기 망설여졌던 제품을 다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이번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마침 화장품을 살 예정이라면 주목하자.


연예인이 사용할 정도로 제품력은 뛰어나지만, 가격은 다소 사악한 뷰티템을 소개하니 이번 '면세 찬스'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나보길 바란다.


1.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아콘'


인사이트Instagram 'shuuemura'


눈썹을 어떻게 그리냐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때문에 많은 여성이 눈썹 화장에 공을 들인다. 펜슬 타입부터 섀도, 마스카라까지 정밀한 표현을 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브로우를 사용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자연스러운 느낌의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면 슈에무라의 '하드포뮬라' 제품을 추천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슈에무라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슈에무라 아이브로우 하드포뮬라 시리즈는 눈썹을 한 올 한 올 심는 듯한 자연스러운 색감과 발색을 자랑한다.


특히 갈색 계열의 아콘은 동양인에게 가장 적합한 색상 중 하나다.


시중에서는 3만 3천원에 판매되며, '면세 찬스'를 이용할 경우 2만 7천원선에 구매 가능하다.


2. 나스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인사이트Instagram 'narsissist'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이라는 제품명처럼 굉장히 촉촉한 파운데이션이다.


수분감이 뛰어난 덕분에 부드럽게 발려 생생한 피부 윤기를 표현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으로 꼽힌다.


커버력 또한 뛰어난 편이다. 다만 비싼 가격이 흠으로 꼽힌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는 "왜 나스,나스 하는지 알 수 있다. 가격만 빼면 참 좋은데…", "돈 아끼면 정착할 수 있다" 등의 후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시중에서 6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면세점에서는 3만 3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3.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뛰르'


인사이트(좌) Instagram 'jin_a_nana' (우) 입생로랑 뷰티


선명한 발색은 물론 지속력까지 뛰어나 숱한 코덕의 '인생틴트'로 꼽히는 입생로랑의 립 제품.


그중에서도 '따뚜아쥬 꾸뛰르'는 다른 틴트에 비해 매트한 편이라 지속력이 뛰어나다.


계속해서 덧바르지 않아도 처음에 발랐던 색상이 유지되는 편이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입생로랑 따뚜아쥬 꾸뛰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색상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발색은 물론 지속력까지 흠잡을 데 없는 제품이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은 편. 해당 제품은 시중에서 4만 4천원에 판매된다.


'면세 찬스'를 이용한다면 3만 7천원대에 가져갈 수 있다.


4. 랑콤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인사이트랑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밋밋했던 속눈썹을 아찔한 속눈썹으로 변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 바로 '마스카라'다.


선명하고 또렷하면서도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해주기에 마스카라만큼은 꼭 한다고 말하는 여성이 상당수다.


하지만 마스카라만큼 쉽게 번지는 제품도 없다. 워터프루프나 오일프루프 타입이 아니라면 '팬더'되기 십상이다.


인사이트랑콤 제품들 / shrinkingwallet.com


때문에 적지 않은 여성은 비싸더라도 랑콤의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인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를 구매한다고 입을 모은다.


컬과 볼륨감을 잘 살려주는 것은 물론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리며, 유지력까지 좋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개당 4만 4천원에 판매되는 해당 제품을 면세점에서 구매할 경우 3만 7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5. 스틸라 '글리터 앤 글로우 리퀴드 아이섀도우'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틸라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이는 없다는 섀도가 바로 스틸라 글리터다.


해당 제품은 눈밑 애교살 부분을 환히 밝히는 것은 물론 눈두덩이까지 반짝이고 영롱하게 만들어줘 많은 여성의 선택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펄과 글리터가 황금비율을 자랑해 소량만 발라도 돋보이는 연출이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스틸라


발림성도 좋다. 솔이 내장돼 있는 데다 수분 베이스가 들어가 매끄럽게 바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색상 또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지만, 가격 적인 면에서는 부담으로 느껴질 법하다.


개당 3만 5천원에 판매되는 해당 제품을 '면세 찬스'를 이용할 경우 2만 3천원 대에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