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후보명단에 자신들 없자 '한국 힙합 어워즈' 공개 디스한 래퍼 '창모·저스디스·노엘'

래퍼 창모, 저스디스, 노엘 등 일부 래퍼들이 '한국 힙합 어워즈 2019'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인사이트'한국 힙합 어워즈 2019'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부 래퍼가 '한국 힙합 어워즈 2019'(KOREA HIPHOP AWARDS)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최근 '한국 힙합 어워즈 2019' 측은 시상식 각 부문의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한국 힙합 어워즈 2019'는 힙합 매체 힙합플레이야와 힙합엘이가 공동으로 기획한 시상식이다.


해당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레이블',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등 총 11개의 부문이 시상된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gmo_'


각 부문의 후보들은 선정위원단과 누리꾼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일부 래퍼들은 수상 후보에서 본인들이 제외되자 SNS를 통해 불만을 피력했다.


먼저 래퍼 창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과소평가된 앨범' 후보란을 캡처해 올리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제는 항상 제껴지는 것도 지겹다 XX꺼"라는 글을 덧붙이며 하소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oelcozyboy'


레퍼 노엘 역시 인스타그램에 '한국 힙합 어워즈 2019'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여기에 내가 없다고? 이번 년에도 앨범만 세 개를 냈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백날 앨범을 만들어도 싱글이나 알아주는 세상, 상 받으면 돈 주냐? 주지 마 안 받아"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YouTube '고강수 KNGS'


래퍼 저스디스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 힙합 어워즈 2019'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 힙합 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가 본인이라고 밝힌 저스디스는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자신이 없는 점을 꼬집어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힙합 안 해"라는 불만 섞인 메시지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부 래퍼가 불만을 토로한 '한국 힙합 어워즈 2019'(KOREA HIPHOP AWARDS)의 오프라인 시상식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노엘, 창모, 저스디스 / Instagram 'noelcozyboy', 'changmo_', MAX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