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새로 발급받는 사람 위한 사진 잘 나오는 '꿀팁' 5가지

Instagram 'Instagram '3.48kg', 'hyeri_0609'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2월부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때 귀와 눈썹이 보이는 사진을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이 사라진다.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 완화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을 예고했고 올해 2월부터 시행된다.

그런 만큼 지금부터는 주민등록증에 사용되는 증명사진에서 앞머리를 사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귀가 보이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굴욕 샷' 때문에 주민등록증을 선뜻 꺼내기 민망했던 사람 또는 신규 발급을 앞둔 2002년생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그래서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생샷'으로 만들어 줄 꿀팁을 준비했다.

1. 부드러운 색상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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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립스틱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증명사진을 촬영할 때는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자칫 촌스럽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

연한 빛깔의 립스틱을 발라주는 것이 얼굴 인상을 좀 더 선하고 부드러워 보이게 만든다.

2. 마스카라 필수

Instagram 'taeri__taeri'

포토샵으로 어느 정도 눈 크기를 조절할 수 있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스카라는 분명 눈매를 더욱더 또렷하고 커 보이게 만들어 준다.

3. 눈 주변 컨실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크서클은 인상을 어두워 보이게 만들기 쉽다.

그러므로 피부 톤에 맞는 컨실러를 골라 눈 아랫부분에 얇게 펴 발라 커버해줄 필요가 있다.

4. 깃 있는 의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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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라운드 넥 티셔츠보다는 깃이 있는 의상을 입는 게 좋다.

깃이 있는 옷은 목을 길어 보이게 만들며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5. 흰 손수건을 무릎에 올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흰 손수건은 '반사판' 역할을 해준다.

은은하게 빛이 반사돼 얼굴에 생긴 그늘을 없애주며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