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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오늘(31일) '버닝썬' 폭행 사건 입장 발표한다

가수 승리가 자신이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관련한 입장을 오늘 중으로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빅뱅 승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버닝썬' 이사직을 맡았던 승리가 클럽 폭행 사건 관련해 입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31일 YTN Star는 가수 승리가 오늘(31일) 중으로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닝썬'은 승리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9일 KBS1 '뉴스7'에서는 그가 이미 지난 24일 이사직에서 사임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승리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그가 사건에 대해 입을 열지 않은 것에 대해 승리 측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인인 승리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승리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에서는 집단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클럽 손님이던 김상교(29) 씨는 클럽 이사로 알려진 장모 씨에게 주먹 등으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saint.kyo'


이 모습을 지켜보던 클럽 보안요원들은 장 씨의 행동을 저지하지 않고 도리어 김상교 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교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히려 자신을 가해자로 지목하며 지구대로 연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버닝썬' 측은 "클럽 직원이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 고객의 민원을 전달받아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저희 클럽 직원이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클럽 운영진을 대표해 진심 어린 사죄와 유감을 표명합니다"라며 사과와 진실 규명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과연 승리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펼쳐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Instagram 'burningsun_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