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다이슨, 짝퉁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판매한 업체에 강력 대응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의 인기 제품인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위조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위조품 판매돼 다이슨, 지적재산권 보호 위해 적극 대응할 예정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의 인기 제품인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위조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다이슨은 최근 온라인 병행수입을 가장해 유통되고 있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위조품을 국내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이슨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위조품은 제품 디자인과 구성, 포장은 물론 브랜드 로고와 사용 안내서, 정품 확인용 시리얼 넘버 등도 정품과 매우 유사했다.


이와 관련해 병행 수입이라는 판매 방식과 당사의 브랜드를 신뢰하고 제품을 구입하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판단, 위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들에게 다이슨의 지식재산권 침해행위 중지요청서를 발송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위조품 제조 및 유통은 기업과 소비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일종의 범법 행위다.


다이슨은 위조품 제품 및 판매로 침해된 소비자의 안전과 제대로된 제품 사용에 대한 권리, 그리고 당사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다이슨은 "위조품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에 탑재된 기술에 의한 빠른 모발 건조, 과도한 열로부터 모발 손상 방지 등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보증 기간 내 제품 교환 또는 수리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