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설 맞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 쌀 기부

(좌) 시몬스,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시몬스, 설 맞아 경기 이천 지역에 4천만원 상당 쌀 기탁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시몬스침대가 설을 맞아 불우이웃에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29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경기 이천시에 4천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몬스가 기부한 '사랑의 쌀'은 경기 이천 지역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천 지역에는 시몬스의 자체 생산시설과 수면연구가 이뤄지는 연구개발(R&D)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 복합 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해 있다.

시몬스는 자사의 상징적인 공간이 있는 이천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좌) '파머스마켓' 홍보물, (우) '시몬스 테라스' / 사진 제공 = 시몬스

쌀 기부 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브랜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천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해 10월에는 이천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을 운영했다.

또 향후 '시몬스 테라스' 내 전시 작품의 자선 경매를 진행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이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앞으로 이천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