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현재 남친과 달달한 연애중 이라는 61살 '아모르파티' 김연자

KBS1 '아침마당'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모르파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연자가 현재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일본 활동 당시 이혼을 하며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인 김연자는 "사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남편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라고 파격적인 고백을 했다.

KBS1 '열린 음악회'

김연자는 남자친구에 대해 엄청 의지가 되고 믿음직하며 약한 자신을 잡아주는 사람이라 설명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는 그의 얼굴엔 싱그러운 미소가 번졌다.

김연자는 "인연은 인연인지, 어릴 적 광주에서부터 음악 학원을 다녔을 때 그분도 저와 같이 노래 연습을 했다더라"라며 연인과의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김연자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아모르파티'가 곧 김연자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랑에 빠진 김연자가 앞으로 또 어떤 노래로 긍정 에너지를 전할지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KBS1 '열린 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