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소외감 느끼지 않도록 저소득 어르신에 '명절 특식' 제공하는 영등포구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등포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지역 곳곳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훈훈한 명절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설맞이 나눔 행사는 지난 16일 대림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전 동으로 확대돼 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금고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 주민들이 온정의 손길을 더하면서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 2,286명에게 삼계탕, 떡국 등 따뜻한 한 끼와 선물세트, 이불,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했다.


28일부터는 구가 이러한 나눔 바통을 이어받는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구청 37개 부서와 18개 동 주민센터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성품을 모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장애인·독거어르신 가정 등에전달하고 위문활동에 나나선다.


구는 특정 대상자에게 지원품이 편중되지 않도록 부서별 방문지를 동과 연계해 최소 2가구씩 선정하고 설 연휴가 끝나는 주간인 2월 8일까지 총 110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생필품 등을 준비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대상자와 소통을 통해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소외계층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8일 구세군영등포교회 어르신 배식봉사에 이어 오는 2월 1일에는 신길1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및 불우이웃 가구를 직접 찾아 신년 인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의 사랑의 손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은 설 연휴 동안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설날 행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5,420가구에 현금 4만원을, 중증장애인 4,055명 및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252명에게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무료급식 어르신 954명에게 명절특식을 제공하고 노숙인‧쪽방 주민 502명을 대상으로 차례상차리기를 지원해 따뜻한 명절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일으킬 큰 힘이 된다"며, "공무원과 기업, 주민 등 민‧관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해 모든 구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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