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래코드' 발자취 기록한 책 발간 기념 북토크 진행

사진 제공 = 코오롱FnC

코오롱FnC, 래코드북 3권 발간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그동안의 발자취를 기록해 책으로 펴내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28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래코드'는 1월 브랜드북인 래코드북 3권을 발간하고 지난 26일 기념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세 번째 래코드북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래코드'의 콜라보레이션 히스토리를 정리해 보여준다.

첫 번째 래코드북에는 브랜드에 대한 철학, 2권은 업사이클링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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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 협업한 작가와 함께한 북콘서트 개최

이번 래코드북 3권은 그간 함께 해온 독립 디자이너와의 작업 및 국내외 전시와 워크숍, 사회적 약자들과의 협업 스토리를 보여준다.

래코드는 3권 발간을 기념해 함께 작업해 온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토크를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에 위치한 래코드 나눔의 공간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 조은혜 ▲디자이너 서병문과 엄지나 ▲로사이드 김현우 창작자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와 연계한 난민 여성 협업 디자이너 폴린과 유스라 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패션이란 무엇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래코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히스토리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을 열고자 기획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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