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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족 사이에서 '미니 보험'으로 인기 끄는 인바이유의 성공비결

국내 '미니 보험' 시장의 트렌드는 국내 최초의 크라우드 보험 서비스 플랫폼 '인바이유(INBYU)'가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행족 사이서 가성비로 인기 끄는 '미니 보험' 트렌드해외 여행 때 선택 아닌 필수…인바이유가 트렌드 주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일정을 짜는 여행족 사이에서 요즘 '미니 보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월 보험료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보장받고 싶은 항목만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여행족,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해외여행 떠날 때 '미니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가격 부담은 적으면서 혜택은 일반 보험 못지 않은 덕분이다.


실제 보험 업계 관계자는 '미니 보험' 상품 구조와 보장 내역을 꼼꼼하게 따져 가입할 경우 기존 보험 상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특정 질병이나 재해사고 등에 한정해 보험의 보장 내용을 단순화했기 때문에 가입 장벽의 문턱을 낮췄다는 것이 '미니 보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바이유, 저렴한 가격에 탄탄한 보장 내역으로 인기2030세대 마음 단번에 사로잡은 인바이유 인기 비결


국내 '미니 보험' 시장의 트렌드는 한국 최초의 크라우드 보험 서비스 플랫폼 '인바이유(INBYU)'가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성범 대표가 이끄는 인바이유는 지난 2017년 MG손해보험과 손잡고 월 1,500원 운전자보험을 출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인바이유가 선보인 월 1,500원 운전자보험은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운전자보험의 보험료가 월 평균 1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1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보험료는 월 1,500원 수준이지만 보장 내역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한 기존 운전자보험의 보장과 다를 바 없어 인바이유 운전자보험은 2030세대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인바이유가 짧은 시간 안에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할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은 바로 '저렴한 보험료'와 '알찬 보장 내역'이었던 것.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030세대 필요한 니즈 공략한 인바이유만의 성공 전략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내가 설계하는 해외여행보험' 출시


2030세대 가입자가 원하는 보험이 무엇이고, 필요한 보장 내역이 무엇인지를 분석해 이를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 인바이유만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인바이유는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지난 16일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해외여행보험을 선보였다.


'미니 보험' 열풍을 불러일으킨 인바이유가 새롭게 선보인 '내가 설계하는 해외여행보험'은 가입자가 필요한 담보항목을 원하는 금액만큼 골라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가입 과정에서 소비자가 직접 설계한 보장내용을 기준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등 보험사별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보험료도 저렴하다. 동일한 보장의 오프라인 해외여행보험 상품과 비교했을 때 무려 20% 이상 저렴하다는 것이 인바이유 측의 설명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인바이유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인바이유만의 경쟁력인바이유 관계자 "요즘 여행객들의 트렌드에 맞춘 결과"


30세 여성이 7일간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가정했을 때 인바이유 '내가 설계하는 해외여행보험' 보험료는 5,875~15,380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다. 보험료 부담이 없는 것이다.


여기에 0세부터 80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여행 기간에 맞춰 최대 9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기존 보험과 다르다.


인바이유 관계자는 "무엇이든 자신의 상황을 감안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골라 준비하는 요즘 여행객들의 트렌드에 맞춘 결과"라고 설명했다.


2030세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빨리 파악하고, 저렴한 보험료는 물론 탄탄한 보장 내역을 갖춘 가성비 보험 상품 출시를 통해 '미니 보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인바이유.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에 의한 보험'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인바이유가 앞으로 어떤 보험 상품을 통해 가입자를 열광하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