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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복지 재단, 8년 간 초등학생 1,333명 영재 교육 후원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은 지난 23일 '영재교육 수료식'을 진행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인사이트뉴스1


2011년부터 지금까지 영재 교육 수강생 1,333명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한국지엠 복지 재단이 영재 교육 수료식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한국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2018년 영재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황지나 한국지엠 복지 재단 사무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수료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재교육원은 2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47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


한국지엠 복지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과 함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학, 과학 분야에서 잠재성이 확인된 초등학생 2‧3학년 각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3월부터 격주 단위로 영재 교육을 제공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연 17회) 3시간씩 창의력, 과학, 논리,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들었다.


정규 수업과 함께 방학에는 여름 영재 캠프, 겨울 집중 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이 2년간 받은 교육 시간은 총 184시간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 이경원 씨는 "지난 2년간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한 영재 교육 과정이 아이의 인생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영재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지엠 복지 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에 감사하다. 더욱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 복지 재단의 영재교육 지원 사업이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복지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수도권 지역 내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초등학생 1,333명에게 양질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격차 해소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