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 대만 웹 모바일 플랫폼 '유닉스타일'로 시장 공략

사진 제공 = 유닉스전자

K-뷰티 트렌드 전달, 현지 전문가-소비자 소통 창구 역할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뷰티 가전 전문 기업 '유닉스전자'가 K-뷰티와 대만 뷰티 전문가들의 소통을 확대한다.

지난 18일 유닉스전자는 대만 타이베이 르메리디앙 호텔에서 헤어 디자이너,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명을 초대해 웹 모바일 플랫폼 '유닉스타일'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닉스타일은 유닉스전자가 제조 및 서비스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협력을 거쳐 개발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유닉스전자는 한국-대만 양국 상호 뷰티 시장의 상호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유닉스전자

한국을 대표해 K-뷰티 트렌드를 전달하고 한국과 대만의 헤어스타일 정보 및 팁 공유, 대만 뷰티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맡을 방침이다.

유닉스전자는 국내 전문 헤어디자이너 및 아카데미가 제작하는 스타일링 팁, 테크닉 관련 영상 콘텐츠는 물론 매 시즌 별 유행하는 헤어스타일과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를 웹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한다.

대만 뷰티 전문가들은 유닉스타일을 활용해 업계 관계자들 간 소통을 활성화시키고 K-뷰티에 대한 피드백 및 현지 시장의 반응 등을 공유한다.

더불어 유닉스전자는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사진 제공 = 유닉스전자

오는 6월 유닉스타일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헤어 스타일링 팁을 전달하는 영상 이벤트 '유닉스타일 콘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비스 설명과 시연 등 론칭 행사 외에도 한국과 대만의 유명 헤어디자이너와 모델이 참여하는 '헤어 스타일링 쇼'가 진행된다.

이한조 대표는 "창립 40주년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이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대만 시장에 집중하고자 웹 모바일 플랫폼을 런칭했다"며 "플랫폼을 통해 K-뷰티를 전파하고 현지 전문가 및 소비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대만 뷰티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유닉스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