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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서 건후 넘어지자 '고소공포증' 극복하고 구하러 간 박주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호소한 박주호가 건후가 울자 바로 무서움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박주호가 아들을 위해 공포증마저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 박나은, 박건후가 함께 부산 여행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오륙도의 명물인 스카이워크를 찾았다.


박주호는 스카이워크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져 아래가 훤히 보이자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아빠 무서워서 못 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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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와 건후는 의자에 앉아서 제작진에게 '53층'인 자신의 집도 무섭다고 털어놓는 아빠를 홀로 두고 스카이워크에 진입했다.


스카이워크에서 신이 나 아장아장 걷던 건후는 발을 헛디뎌 넘어지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건후는 눈물을 터뜨렸고 박주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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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소공포증으로 스카이워크가 무서웠던 박주호는 잠시 망설이는 듯했지만 우는 건후를 보고 용기를 냈다.


유리바닥을 성큼성큼 걸어 가지는 못하고 난간에 찰싹 달라붙어서 간 박주호는 건후를 바로 품에 안아 줬다.


울고 있는 아들을 위해 무서움까지 극복해낸 박주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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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