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증권사 방문 없이 주식거래 가능한 '기업 증권 거래 통장' 출시
김도진 은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증권사 방문 없이 은행 계좌로 주식거래 가능한 기업 전용 통장을 내놨다.
IBK기업은행, 기업증권거래통장 선봬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김도진 은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증권사 방문 없이 은행 계좌로 주식거래 가능한 기업 전용 통장을 내놨다.
20일 IBK기업은행은 기업고객이 은행 계좌에서 직접 주식 매매거래를 할 수 있는 'IBK기업증권거래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법인과 임의단체(고유(납세)번호증 보유기업)가 가입 가능하다.
증권사의 주식 매매계좌로 송금하지 않고 은행 계좌에서 바로 IBK투자증권을 통해 주식 매매거래를 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수수료율은 0.015%다.
이 계좌에서 직전 3개월 동안 금액에 상관없이 주식 매매거래 실적이 있으면 한 달 동안 이 계좌의 전자금융(인터넷·스마트·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이 상품을 개발한 IBK투자증권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이 상품을 개설한 신규고객 선착순 500개 기업에게 달러북을 제공하고, 1원 이상 주식 매매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5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