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데뷔 2년' 만에 독보적인 '솔로 가수'로 성장한 이유 5가지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데뷔 2년 만에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가 된 이가 있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가요계에 입성한 청하가 주인공이다.

청하는 이듬해 정식 데뷔곡 '와이 돈 츄 노우'에 이어 '롤러코스터', '러브 유'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올해 1월에 발매한 '벌써 12시'로는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 방송을 휩쓸며 위엄을 입증했다.

어느덧 선배 여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한 그의 성공 요인을 파헤쳐 봤다.

1. 긴 연습생 생활

JYP엔터테인먼트

청하는 댄서 시절을 포함한다면 6~7년이라는 긴 시간을 오직 데뷔를 위해 쏟았다.

특히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쳤다.

탄탄히 다져진 그의 실력에 의문을 표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2. 압도적인 퍼포먼스 능력

Mnet '프로듀스101'

Mnet '프로듀스101' 포지션 평가 '뱅뱅'(Bang Bang) 무대를 기억하는가.

당시 청하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 능력을 선보여 단숨에 강력한 1위 후보에 등극했다.

3. 뛰어난 보컬 실력

Twitter 'CHUNGDEOKSA'

고음조차 부드럽게 소화하는 매혹적인 음색도 빼놓을 수 없다.

청하는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보컬 쪽으로 연구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춤 없이 보컬로만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라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4. 무대 장악력

Mnet '엠카운트다운'

청하의 매력 중 하나는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다.

독보적인 무대 매너와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걸크러시 매력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5. 가족 같은 소속사

Twitter 'ecstatic_ren'

청하가 소속된 MNH엔터테인먼트 이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최대한 청하의 의견을 들어 주고자 한다며 "청하에게 돈을 벌어주고 싶었다. 정산을 많이 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청하 역시 "기획사가 오로지 저에게 집중해 줄 수 있어 고맙다"라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