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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면 구내식당에서 아이유 볼 수 있는 '카카오M'의 위엄

음악, 영상, 매니지먼트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카카오M'이 경력직원과 인턴을 채용한다.

인사이트(좌) 이병헌, (우) 아이유 /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덕업일치' 길 열렸다…콘텐츠 분야 채용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평소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있었다면 누가 들어도 '핫'한 스타들이 몰린 소속사를 꿰고 있을 것이다. 그중 대세로 떠오른 '카카오M'


'미스터 선샤인'을 책임진 이병헌‧김태리, '만인이 공유하고 싶은 남자' 공유, 공효진, 이동욱, 한효주, 유연석, 이광수.


'국민 여동생' 아이유를 비롯해 케이윌, 에이핑크,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 벌써 100명이 넘는 스타가 모두 카카오M 소속이다.


인사이트(좌) 공효진,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 (우) 이동욱, 사진 = 박찬하 기자 chanha@


다른 어떤 것이 복지겠는가. 회사에 출근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가 된 엔터테이너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체감 만족도는 최고 수준일 것이다.


그런 카카오M이 채용공고를 냈으니 '덕업일치'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자신을 어필할 때다.


18일 카카오M에 따르면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경력 사원과 인턴을 동시 모집한다.


이번에 공개된 채용 공고에 따르면 카카오M은 미디어 기획, 콘텐츠 제작, 광고 분야 경력 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미디어 기획과 콘텐츠 제작 분야에 한해 인턴 사원도 모집한다.


인사이트(좌) 유연석, (우) 손나은 /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카카오M은 역량 있는 인재를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선발인원을 제한하지 않았다. 채용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력 직원은 음악 및 영상 콘텐츠 대한 전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대상으로 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특히 카카오M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참신한 인재 영입을 위해 인턴 채용에서 별도의 자격 요건을 두지 않기로 했다.


때문에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콘텐츠 산업에 열정이 높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을 통해 역량을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몬스타엑스 / 사진 = 박찬하 기자 chanha@


실무 면접 합격자는 6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통해 카카오M 본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희망자는 오는 2월 6일까지 카카오 채용 페이지와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다음달 18일 개별적으로 결과를 전달한다.


최종 합격자는 글로벌 시장에 파급력 있는 모바일 콘텐츠를 새롭게 정의하고, 그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역할을 맡는다.


에이핑크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우주소녀 /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카카오M 관계자는 "기존의 틀을 깨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고있다"며 "카카오M이 자유로운 창조 문화를 지향하는 만큼 콘텐츠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싶은 이들의 지원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M은 송중기, 박보검, 차태현, 고창석 등이 몸담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음악, 영상, 매니지먼트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원이 되고 싶다면 카카오M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사이트(좌) 송중기, 사진 제공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우) 박보검,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