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부터 차근차근 성장해오다가 'SKY캐슬' 예서로 빵 뜬 김혜윤의 출연작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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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Y 캐슬'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극 중 출연하고 있는 배우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중 핵심 인물인 강예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배우 김혜윤의 과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윤은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작은 배역을 맡아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번 JTBC 'SKY 캐슬'을 통해 빛을 발한 김혜윤이 과거에 출연했던 작품을 배역과 함께 소개한다.

1. '너의 목소리가 들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혜윤은 2013년 방영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었다.

그는 극 중 주인공인 혜성(김소현 분)의 친구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당시 혜성에게 친구를 다치게 했다는 누명을 씌우는 나쁜 친구 역할을 맡았던 그는 작은 배역이라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2. 전지적 짝사랑 시점

와이낫미디어 '전지적 짝사랑 시점'

2016년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에 등장한 김혜윤.

'전지적 짝사랑 시점'은 김혜윤이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역주행 바람이 불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주연 4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한 김혜윤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연기를 선보였다.

3. '쇼핑왕 루이'

MBC '쇼핑왕 루이'

김혜윤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이어 MBC '쇼핑왕 루이'에서도 불량 청소년으로 등장했다.

'쇼핑왕 루이'에서 여러 회차에 걸쳐 등장한 김혜윤은 당시 마늘 까는 연기를 선보였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쇼핑왕 루이'를 두고 "예서, 마늘 까던 시절"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4. '푸른 바다의 전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도 김혜윤이 출연했었다.

김혜윤은 해당 작품에서도 친구를 괴롭히는 불량 학생 역할로 등장했다.

특히 극 중 김혜윤이 자신을 혼내는 전지현에게 대드는 모습은 'SKY 캐슬' 속 강예서 캐릭터와 매우 비슷하다.

5. '도깨비'

tvN '도깨비'

tvN '도깨비'는 김혜윤의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도깨비'에서 김혜윤은 6·25 전쟁 중 남편과 이별하는 부인 역을 맡았다.

극중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저승에서 73년 만에 남편을 만난 부인 역을 연기한 김혜윤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6. '나쁜 녀석들'

OCN '나쁜 녀석들'

김혜윤은 OCN '나쁜 녀석들'에서 오구탁(김상중 분)의 딸이자 화연동 연쇄 살인사건의 마지막 피해자인 오지연으로 분했다.

당시 그는 김상중과 부녀 호흡을 맞추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