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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019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국내 최초 편입

윤종규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이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2019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에 국내 기업 최초로 편입됐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양성평등 선도 기업으로 인정 받은 KB금융그룹KB금융 측 "양성평등에 앞장서는 기업문화 노력"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윤종규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이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2019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에 국내 기업 최초로 편입됐다.


16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직장 내 다양성 및 포용성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KB금융그룹이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는 글로벌 미디어그룹인 블룸버그가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의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성평등 증진 노력도와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측정하는 설문으로 여성고용 관련 내부통계, 성평등 증진 정책, 지역사회 여성 지원, 여성 지원 상품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2019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에는 36개국 230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KB금융그룹을 포함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S&P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됐다.


KB금융그룹은 여성 CEO 및 임원 중용 등을 통해 여성 인재 발탁하는 등 출산 및 육아휴직 보장,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녀 동반 주말연수 등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블룸버스 성평등 지수 편입은 양성평등 확대를 위한 KB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며 양성평등에 앞장서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