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혜나 자기 딸이었다는 사실 알고 '오열'하는 'SKY 캐슬' 강준상
JTBC 'SKY 캐슬' 강준상이 김보라의 출생 비밀을 안 뒤 죄책감에 오열했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SKY 캐슬' 정준호가 김보라의 출생 비밀을 알아챘다.
16일 JTBC 'SKY 캐슬' 측은 한층 파격적인 전개가 예상되는 예고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은 오열하는 강준상(정준호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강준상은 한서진(염정아 분)에게 "어떻게 이런 일을 나한테 말을 안 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죽은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강준상의 후회스러운 마음이 대사에 잔뜩 묻어났다.
한서진은 "당신 입으로 말했잖아! 골칫거리라고. 혜나를 죽인 건 당신이라고!"라며 싸늘하게 답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강준상은 죽은 혜나의 납골당을 찾은 뒤, 어머니 앞에서 오열했다.
그는 "제 새끼인 줄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고요!"라며 절규했다.
반면, 예고편 후반부에서 한서진은 딸 강예서(김혜윤 분)를 바라보며 비뚤어진 사랑을 드러냈다.
한서진은 오열하면서도 "근데 예서야. 엄만 네 인생 절대 포기 못 해"라며 강준상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SKY 캐슬' 가족들의 비밀이 한 꺼풀씩 베일을 벗는 가운데,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이어질 전개에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