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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덕후의 최애 아이스크림 '나뚜루'의 달콤한 비밀 5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덕후'가 사랑하는 롯데제과 대표 브랜드 '나뚜루'의 달콤한 비밀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natuur'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녹차 라떼, 녹차 케이크, 녹차 초콜릿 등 녹차로 만든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우리는 이른바 '녹차 덕후'라고 부른다.


모든 음식, 음료에 녹차 맛을 선호하는 '녹차 덕후'는 특히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 우리나라 브랜드 '나뚜루(Natuur)' 제품을 선택한다고 입을 모은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조화가 그 어느 브랜드의 아이스크림과 비교할 수 없게 월등하게 맛있기 때문이다.


녹차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나뚜루만 찾았던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그동안 당신이 즐겨먹던 나뚜루 아이스크림에 대해 몰랐던 재미있고 '달콤한' 사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1. '나뚜루' 이름 속 비밀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지난 1998년 한국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전부였을 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를 선보였다.


처음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접한 사람들은 해외 제품인가 의심을 품었다고 한다. 이름과 맛이 평범하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 업계에 따르면 '나뚜루'의 이름은 영어로 자연을 뜻하는 'Nature'와 여행을 뜻하는 'Tour'에서 탄생한 합성어다.


즉, 자연에서 느끼는 신선함과 깨끗한 여행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 색깔 속 비밀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natuur'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선명한 초록빛의 '그린티', 노란빛의 '망고', 초콜릿 색의 '브라우니' 를 보면 '인공색소'를 넣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나뚜루' 아이스크림에는 인공색소, 인공향료,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브랜드명처럼 '자연 그대로의 아이스크림'이다.


3. 진하고 깊은 맛의 비밀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natuur'


아이스크림에 주입된 공기의 함유량, 즉 '오버런'이 낮다.


'오버런'이란 액체 상태의 아이스크림 베이스가 냉각과정을 통해 반 고체 상태의 아이스크림이 되면서 주입된 공기함유량이다.


낮은 공기주입량 덕에 소비자들은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즐기게 됐다. 입안에 넣으면 깊은 풍미를 남기며 사르르 녹아내리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4. '녹차 3단계'의 비밀


인사이트YouTube '나도Nado'


'나뚜루'는 지난해 10월 20주년을 기념해 대표 메뉴인 녹차 아이스크림을 3단계로 나눠 선보였다.


'그린티 마일드', '그린티 클래식', '그린티 스트롱' 총 3종으로 출시했다. '녹차 3단계' 제품 모두 차광 재배를 한 제주산 녹차를 100% 사용했고 그중에서도 첫물 녹차만 선택했다


'그린티 마일드'는 기존 녹차 아이스크림에 현미와 보리 파우더를 첨가했다. 


'그린티 스트롱'은 녹차 마니아용으로, 기존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에 비해 2배 이상의 녹차를 사용해 쌉싸름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린티 클래식'은 기존 나뚜루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녹차 아이스크림이다.


5. 제주녹차콘 속 비밀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natuur'


지난해 11월 '나뚜루'는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녹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제주녹차콘'을 출시했다.


'제주녹차콘'은 '나뚜루' 매장이 아닌 편의점, 대형 할인점 등의 유통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통점 전용'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한 녹차 아이스크림 위에는 아몬드와 호두를 얹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고 코코아파우더로 만든 블랙 콘과자를 사용했다.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은 잡고 크런치 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