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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따이공 감소 우려에도 주가하락 과도하다"

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호텔신라에 대해 "따이공 감소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이 지나친 수준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호텔신라


중국의 보따리상인 '따이공'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호텔신라에 대해 "따이공 감소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이 지나친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했다. 또한 목표주가는 10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보따리상인 '따이공'에 대한 우려가 과도해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했는데 이는 기우라고 지적했다.


남승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7.5% 증가한 368억원으로 추산했다.


남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경우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일부 경쟁업체 판촉 경쟁에 따른 대응 전략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고객층을 상대로 진행한 만큼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는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