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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과 열애 인정 후 '청하 이행시' 세상 이성적으로 하는 '런닝맨' 이광수

이광수가 청하에게 차분하고 이성적인 이행시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광수가 여자 게스트에게 사랑기 하나 없는 담백한 이행시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위너'의 강승윤, 이승훈과 '위키미키'의 김도연, 청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런닝맨'에서 출연하는 여성 게스트마다 러브라인을 형성하려 했던 이광수는 이선빈과 열애를 인정한 뒤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청하와 김도연의 등장에 이광수가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유재석과 하하는 "예전에 나왔으면 광수가 정말 환대해줬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그래도 게스트가 나왔으니 한번 보여달라며 이행시를 부탁했다.


이광수는 무표정으로 청하의 이름을 이용해 "청국장, 하나요"라는 사심 없는 이행시를 선사했다.


이광수의 평소답지 않은 이성적인 이행시에 멤버들은 모두 폭소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김종국은 모든 걸 완전히 내려놓은 듯한 이광수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고, 유재석은 "그렇게 사랑을 내려놓으면 된다. 사랑을 빼니까 담백해진다"라며 칭찬했다.


연인 이선빈과의 열애 발표 후 세상 담백해진 이광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랑하더니 정말 달라졌구나", "광수 진짜 사랑꾼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 커플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Naver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