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문제 직면한 체육계, 고개 숙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앞에서 체육계 시민단체 회원들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체육계 시민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 직후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가 열리는 장소 앞에서 침묵시위를 하다가 관계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제22차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에 위치한 이사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의 침묵시위와 취재진을 피해 다른 길로 돌아가려다가 취재진에게 둘러싸여 이사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2차 이사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2차 이사회에서 최근 불거진 체육계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사과문 및 쇄신안을 낭독하고 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사과문 및 쇄신안을 발표하며 수 차례 머리를 숙였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2차 이사회에서 최근 불거진 체육계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사과문 및 쇄신안을 낭독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자리로 돌아와 물을 마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