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지난해 600억 이어 또 '500억' 투자 받아 활짝 웃는 이재웅 쏘카 대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500억 자금 확보를 통해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이재웅 쏘카 대표 / 뉴스1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 500억 투자 유치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국내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500억 자금 확보를 통해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15일 쏘카는 알토스벤처스를 주축으로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4곳으로부터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부터 600억 투자를 유치한지 9개월 만이다.


쏘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프라 확대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또한 연구 및 기술 개발 역량에도 투자해 쏘카를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쏘카


쏘카,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


공유 트렌드 확산으로 차량 구매는 줄고 이동 서비스 이용은 증가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이번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쏘카는 7년 동안 1만 1천 대 차량 및 450만 회원을 확보하는 등 1위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뛰어난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어 빠른 투자 결정이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쏘카는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을 편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의 상황에 맞는 이동 수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인프라와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car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