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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소식 나오자마자 문의 폭주한 '15만원'짜리 나이키 '잔디 신발'

나이키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골프화 `에어 맥스 1 골프 - 잔디(Grass) 공식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J23app'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패션 브랜드 나이키가 초록색 잔디 소재로 뒤덮인 '잔디 신발'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나이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골프화 '에어 맥스 1 골프 - 잔디(Grass)'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어 맥스 1 골프 - 잔디'는 하얀색 밑창을 제외하면 전면이 초록색 잔디 소재로 덮여있다.


축구 선수가 이 신발을 신고 잔디밭에서 경기를 뛰다니면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인사이트Twitter 'J23app'


해당 신발은 올해 진행되는 골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맞춰 나이키가 특별 제작했다.


나이키 신발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가 직접 디자인한 '에어 맥스 1 골프'는 신발 밑창(Outsole)을 골프용으로 바꾸면서 발뒤꿈치 로고를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에어 맥스 1 골프 - 잔디'는 140달러(한화 약 15만6천 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음 달 언제 출시되는지 정확한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에어 맥스 1 골프' 사진이 SNS에 공개되면서 미국 현지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신발에 잔디 물이 드는 걸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이 신발 신으려면 물 줘야 하느냐", "나이키 잔디 신발이 올해의 신발이 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J23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