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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방문해 LG전자 전시관 꼼꼼히 돌아보는 조성진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9' 현장을 찾아 LG전자 전시관을 둘러봤다.

인사이트'LG 클로이' 로봇 제품들을 살펴보는 조성진 부회장 / 사진제공 =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CES 2019' LG전자 전시관 방문LG전자만의 혁신 제품 전시…도전정신 거듭 강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9' 현장을 찾아 LG전자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날 조성진 부회장은 자사 캡슐맥주제조기인 'LG 홈브루(LG HomeBrew)'와 'LG 클로이(LG CLOi)' 로봇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특히 두루마리 화장지처럼 화면이 둘둘 말리는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를 유심있게 들여다봤다는 후문이다.


LG전자 전시관을 둘러본 조성진 부회장은 다음날인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인사이트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살펴보는 조성진 부회장 / 사진제공 =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성장과 변화를 통해 전사적인 체질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가전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의미있는 성장을 이뤘고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준비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성진 부회장은 미래 준비를 위해 도전하는 문화를 강조했다.


빠르게 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성공 방식, 관행적으로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한 발 빠르게 시장을 살피고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그 가치를 자산으로 삼을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를 살펴보는 조성진 부회장 / 사진제공 =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