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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만에 최고 판매량 기록해 '역대급 한 해' 보낸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롤스로이스


판매 1등 공신 '팬텀'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롤스로이스가 창사 이래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끝내주는 한 해'를 보냈다.


10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총 4,10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숫자다.


이러한 성과는 출시와 함께 세계적인 찬사를 이끌어낸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을 비롯해 '팬텀', '고스트', '던', '레이스' 등 전 라인업에 대한 고른 인기에서 비롯됐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인사이트팬텀 / 사진 제공 = 롤스로이스


더불어 컬리넌은 사전 주문이 올해 하반기까지 밀려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고객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 '비스포크' 또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도왔다.


럭셔리 비스포크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롤스로이스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자동차를 제작해 희소가치를 향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획기적이고 특별한 주문 제작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기술 및 미적 성취를 달성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도 끌어올렸다.


인사이트컬리넌 / 사진 제공 =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지난해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기대를 충족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어 온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