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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향길에 딱!"…롯데백화점, 다양한 선물세트 판매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부터 2월 4일까지 25일간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 시작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25일간 전점에서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9일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20% 이상 구성했고, 특히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 대비 10%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선물세트의 가격은 지난해 설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 지육가(부위별로 나누기 전 한우가격)가 4% 상승했으나 '한우 선물세트'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물량 전년 대비 10% 늘려


사과, 배 등 청과는 8월 폭염 및 가을장마 등으로 수확량이 줄어 도매가가 30% 상승했다. 그러나 롯데백화점은 주요 산지와 사전계약을 통한 물량 확보로 가격 상승을 5% 이하로 최소화했다.


굴비, 옥돔 등 수산 선물세트의 가격도 지난 설과 비슷하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0% 늘렸다. 특히 이번 설에는 프레스티지 선물세트, 황금돼지 선물세트, 바이어 직매입 선물세트 등 다양한 구색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화


또한 롯데백화점은 최근 명절 기간 동안 초고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최상위 등급의 구이용 부위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L-NO.9'는 135만원, 최상급 참조기만으로 꾸려진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는 250만원, 보르도 2005년 와인을 담은 'KY 세기의 빈티지 와인세트 2호'는 250만원에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황금 돼지의 해' 기념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동물복지 돈육세트'를 2백 세트 한정으로 8만 8천원, '흑돼지 돈육혼합세트'도 같은 가격에 판매된다.


더불어 제주도 청정 해역에서 잡힌 부세로 만든 '황금 부세 굴비세트'는 50만원, 황금 돼지 로고를 새겨 넣은 'KY 이태리 럭셔리 1호'는 29만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직매입 선물세트'를 10만원에 즐기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직매입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산지에서 상품을 구매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직매입 선물세트' 6가지 품목이 준비됐고 물량은 전년보다 20% 늘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화식 한우 프리미엄 로스 세트'를 2백 세트 한정으로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인 49만원에 판매하며, '영광굴비세트 6호'·'영광굴비세트 8호'를 10만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 부문장은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해 프리미엄, 직매입, 10만원 이하, 황금돼지 등 테마에 따른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