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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미혼모 돕는 '자오나학교'에 바자회 수익금 '1천만원' 전달한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에서 자오나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좌)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 (우) 김선희 대표(오른쪽)와 김진희 안젤라 수녀(왼쪽) / 사진 제공 = 매일유업


매일유업, 미혼모 돕는 자오나학교에 1천만원 기부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매일유업이 어린 미혼모들을 돕는 자오나학교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8일 매일유업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에서 자오나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오나학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양육·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생활 공동체형 대안학교다.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며 아이를 책임져야 했던 미혼모들은 이곳에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얻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실천하겠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연말 나눔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판매 수익금 전액인 1,000여 만원을 자오나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와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 김진희 안젤라 자오나학교 수녀 외 매일유업 직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 관계사, 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