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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교육부 손 잡고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더 키운다

최근 롯데월드가 교육부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월드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꾀하는 '롯데월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롯데월드와 교육부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일 롯데월드 웰빙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공동체로서 진로교육과 관련해 활발히 교류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 "롯데월드가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구체적으로는 '벽지 중학생 대상 롯데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롯데월드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시 교육부 자문 진행',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등이 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협약식 참석자들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관람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월드가 단순히 오락적인 즐거움만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 실현에 일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교육부와 함께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제공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월드


한편 롯데월드는 '드림Job' 프로그램으로 공연 배우, 공연 무대기술, 축제 기획, 어트랙션 연구, 민속박물관 학예사, 아쿠아리스트, 수산질병관리사 등 롯데월드만의 특색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48회 96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에는 도서벽지 지역에 살고 있는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1천여 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롯데월드는 지난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8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